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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두산 베어스

양의지 프로필 연봉 FA 나이 키 그리고 2025년 롤러코스터 시즌의 모든 것

by 사이다사 2025. 6. 23.

 

 

양의지
양의지

KBO 역사상 최고의 포수를 꼽으라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름! 곰의 탈을 쓴 여우, 바로 두산 베어스의 심장 양의지 선수입니다! 8라운드 하위 지명 신화의 주인공에서 152억 FA 잭팟을 터뜨리며 친정팀에 돌아온 살아있는 전설! 2025년, 주장 완장을 차고 겪고 있는 그의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과 수많은 별명 이야기까지,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양의지, 그는 누구인가? (선수 소개)

 

 

자, 여러분! KBO 리그에서 '지능'으로 야구하는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이 선수,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입니다. 그는 KBO 역사상 포수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8회)에 빛나는, 그야말로 '역체포(역대 최고 포수)' 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레전드죠.

 

겉모습은 푸근한 곰 같지만, 그 안에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영리한 여우가 숨어있다고 해서 '곰의 탈을 쓴 여우'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합니다. 쉽게 말해, 힘과 기술은 물론, KBO 최고의 '야구 두뇌'까지 장착한 완전체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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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상세 프로필 (Profile)

 

 

먼저 KBO의 살아있는 전설, 양의지 선수의 기본 정보부터 살펴보시죠!

항목 내용
이름 양의지 (梁義智 | Yang Eui-Ji)
출생 1987년 6월 5일 만 38세 (광주광역시)
신체 180cm, 95kg
포지션 포수, 지명타자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6년 2차 8라운드 (전체 59번, 두산)
소속팀 두산(06~18) → NC(19~22) → 두산(23~)
주요 별명 곰의 탈을 쓴 여우, 경자, 양보르기니, 양사장, 브이의지, 잠실 푸바오

152억의 품격! 양의지의 연봉과 계약

 

 

NC 다이노스에서 성공적인 4년을 보낸 후 FA가 된 양의지. 그의 선택은 친정팀 두산 베어스였습니다. 그리고 두산은 KBO 역사에 남을 계약으로 레전드의 귀환을 환영했죠.

KBO 최고 포수의 가치

 

양의지는 두산과 무려 4+2년, 총액 152억 원이라는 KBO 역대 최고액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그의 실력뿐만 아니라, 팀의 정신적 지주로서의 가치까지 모두 인정한 금액입니다.

계약 기간 총액 2025년 연봉
2023 ~ 2028 152억 원 16억 원

연봉 16억 원! 이 금액은 그가 단순히 한 명의 선수가 아니라, 두산 베어스 그 자체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숫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KBO 경기 일정 확인

'곰의 탈을 쓴 여우', 양의지의 플레이 스타일

 

 

강점 1: 신의 경지에 오른 '투수 리드'

양의지가 왜 최고의 포수일까요? 바로 그의 '두뇌' 때문입니다. 상대 타자의 약점을 파고드는 볼 배합과, 스트라이크 존 경계에 걸치는 공을 스트라이크로 만들어내는 프레이밍 능력은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죠. 쉽게 말해, 양의지가 홈플레이트 뒤에 앉으면 140km/h 투수가 150km/h처럼 느껴지는 마법이 일어나는 겁니다!

강점 2: 무심한 듯 강력한 '참기름 스윙'

그의 타격폼은 '참기름 스윙', '무심 스윙'으로 불립니다. 대충 휘두르는 것 같은데, 타구는 총알처럼 뻗어 나가 담장을 훌쩍 넘어가죠. 본인은 억울해하지만, 이런 힘 빼고 부드럽게 나오는 스윙이야말로 그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의외의 매력? '양보르기니'의 주루 센스

그의 가장 큰 약점은 느린 발입니다. 하지만 그는 이 약점을 뛰어난 '주루 센스'로 극복합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도루나 한 베이스 더 가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양보르기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주장 양의지의 롤러코스터 2025시즌

 

2025년, 38세의 나이로 팀의 주장을 맡은 그에게 최악의 위기와 최고의 반전이 동시에 찾아왔습니다.

  • 3월 (추락): 시즌 초, 타율이 1할대까지 떨어지는 최악의 부진에 시달렸습니다. 팀 성적도 꼴찌로 추락하며 '152억 먹튀'라는 비난까지 들어야 했죠.
  • 4월 (반등): 하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거짓말처럼 타격감을 되찾으며 3할 타율에 복귀했죠.
  • 5월 (지배): 5월의 양의지는 그야말로 '신'이었습니다. MVP급 활약을 펼치며 팀을 혼자서 이끌었죠. '의지 베어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 6월 (꾸준함):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여전히 리그 최상급 타자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KBO 리그 경기 보기

'경자'부터 '양바오'까지, 별명으로 알아보는 양의지 (TMI)

 

그는 어떻게 '경자'가 되었나?

그의 가장 유명한 별명은 바로 '경자'입니다. 원래는 느린 발 때문에 '경찰청 자라'라는 놀림의 의미였지만, 경찰 야구단 제대 후 KBO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면서 '경찰청의 자랑'이라는 영광스러운 의미로 바뀌었죠.

별명부자: 양사장, 양줌마, 브이의지, 그리고 잠실 푸바오

그는 별명이 정말 많습니다. 팀 내에서의 엄청난 영향력 때문에 '양사장', '부감독님', 아줌마를 닮았다고 해서 '양줌마', 두산 복귀 후 찍은 사진 때문에 '브이의지'와 '산타의지', 최근에는 푸근한 외모 덕에 '잠실 푸바오'라는 별명까지! 정말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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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양의지의 미래는?

 

자, 여러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 양의지. 38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리그 최고의 포수이자 타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그의 계약은 40살이 넘어서까지 이어집니다. 과연 그가 세월을 이겨내고 두산 베어스를 다시 한번 정상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곰의 탈을 쓴 여우'의 지혜로운 마지막 여정을 우리 모두 함께 지켜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