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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KT 위즈

KT의 '타격 장인' 이정훈 연봉 프로필 나이 고향 10라운드 신화, 그리고 포지션을 찾아 떠나는 여정

by 사이다사 2025. 6. 24.

 

이정훈
이정훈

 

드래프트 10라운드, 거의 마지막 순번으로 뽑혔지만 오직 방망이 하나로 3개 구단을 거치며 살아남은 선수가 있습니다! 포수에서 외야수, 1루수를 거쳐 이제는 '지명타자'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와 한 끗 다른 별명을 가진 선수! 바로 kt wiz의 '타격 장인' 이정훈입니다. 그의 파란만장한 야구 인생과 연봉, 프로필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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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그는 누구인가? (선수 소개)

 

KBO 리그에 '방망이 하나'에 모든 것을 건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kt wiz의 지명타자 이정훈인데요. 그는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라는 낮은 순번으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습니다. 포수였지만, 수비보다는 '최형우를 닮은' 명품 타격 재능으로 더 주목받았죠.

 

하지만 포수로서의 수비력에 발목을 잡혀 KIA에서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고, 롯데를 거쳐 kt wiz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쉽게 말해, 수비 포지션을 찾아 유랑하며 저니맨이 되었지만, 결국 자신의 가장 큰 무기인 '타격'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프로에서 살아남은 '타격 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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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상세 프로필 (Profile)

 

 

먼저 kt의 새로운 '타격 스페셜리스트', 이정훈 선수의 기본 정보부터 살펴보시죠!

항목 내용
이름 이정훈 (李政勳|Lee Jeong-hun)
출생 1994년 12월 7일 (경기도 구리시)
신체 185cm, 90kg
포지션 지명타자, 좌익수, 1루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17년 2차 10라운드 (전체 94번, KIA)
소속팀 KIA(17~22) → 롯데(23~25) → kt(25~)
주요 별명 바람의 손잔, 이조툰, 맹구

10라운드 신화의 가치, 이정훈의 연봉

 

화려한 스타는 아닐지라도, 그의 방망이는 팀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의 연봉은 타격 스페셜리스트로서 그의 가치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죠.

'타격 스페셜리스트'의 품격

2025시즌, 이정훈 선수는 8.3% 인상된 6,500만 원의 연봉을 받습니다. 이는 그가 팀의 대타 요원 또는 지명타자로서 확실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도 연봉 비고
2025년 6,500만 원 8.3% 상승! 그의 가치를 증명!

10라운더 출신으로 KBO에서 10년 가까이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일이죠!

 

 

KBO 경기 일정 확인

 

'명품 타격'과 '아픈 손가락 수비', 이정훈의 플레이 스타일

 

 

강점: '제2의 최형우'를 꿈꾸는 타격 재능

그의 가장 큰 무기는 KBO의 레전드 타자 최형우를 연상시키는 부드럽고 간결한 타격폼입니다. 무리하게 큰 스윙을 하기보다는, 정확하게 공을 맞혀 강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죠. 좋은 피지컬에서 나오는 힘도 갖추고 있어, 제대로 맞으면 타구가 쭉쭉 뻗어 나갑니다.

약점: 포지션을 찾아 떠나는 유랑기

하지만 그의 야구 인생은 '수비'라는 약점과의 싸움이었습니다. 대학 시절 뒤늦게 포수를 시작한 탓에, 프로 무대에서는 수비력 부족으로 고전했죠. KIA에서 방출된 가장 큰 이유도 바로 이 수비 문제였습니다.

 

이후 롯데와 kt에서 외야수와 1루수로 변신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수비보다는 '지명타자'가 그의 운명 같은 포지션이 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공격력은 '주전급'인데 수비력은 '백업급'이라 아직 완전히 주전으로 자리 잡지는 못한 셈이죠.

KIA, 롯데, 그리고 kt까지 - 저니맨의 야구 인생

 

KIA에서 방출된 후, 그의 야구 인생은 끝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가 그의 타격 재능을 알아보고 손을 내밀었고, 그는 롯데에서 대타 및 지명타자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또 한 번의 트레이드를 통해 강타선이 필요한 kt wiz로 이적하며 야구 인생 3막을 열게 되었죠. 그의 여정은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 드라마 그 자체입니다.

 

KBO 리그 경기 보기

'바람의 손잔'부터 '맹구'까지, 인간 이정훈 이야기 (TMI)

 

 

그의 별명은 왜 '바람의 손잔'?

이정훈의 별명 중 가장 재치있는 것은 바로 '바람의 손잔'입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의 별명에서 마지막 글자 '자(자)'를 '잔(잔)'으로 살짝 바꾼 것인데요. 이정후처럼 뛰어난 타격 재능을 가졌다는 의미와, 휘문고 선후배라는 인연이 더해져 만들어진 재밌는 별명입니다.

'숙려단행(熟慮斷行)', 그의 야구 철학

그는 팔 보호대에 '숙려단행'이라는 사자성어를 새기고 다닙니다. '곰곰이 생각한 후에 단호하게 실행한다'는 뜻이죠. 이는 그의 신중하면서도 과감한 타격 철학을 보여줍니다. 야구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의외의 별명 '맹구'와 요리 실력

가끔 맹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동료들 사이에서는 '맹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외의 '요섹남(요리 잘하는 섹시한 남자)'이기도 한데요. 한식 조리사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요리 실력이 수준급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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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회, 이정훈의 미래는?

 

 

수비 때문에 1군 무대에서 사라질 뻔했던 10라운드 지명 선수가, 이제는 3개 구단에서 사랑받는 '타격 장인'이 되었습니다.

 

그에게는 화려한 수비 글러브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의 손에 들린 방망이는 언제든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마법 방망이'입니다. 포지션은 없어도, 그의 자리는 분명히 있습니다. 이정훈 선수의 멋진 도전을 우리 모두 함께 응원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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