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였던 소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 키가 190cm까지 훌쩍 크더니, 153km/h의 강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프로야구 선수 인생의 하이라이트인 신인 드래프트 현장에 지각할 뻔한(?) 사연까지 가진 선수! 2025년 NC 다이노스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 우완 영건 김태훈입니다. 그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김태훈, 그는 누구인가? (선수 소개)
2025년 NC 다이노스에 그야말로 '만찢남' 같은 스토리를 가진 신인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우완 투수 김태훈인데요. 그는 중학교 때까지 평범한 유격수였지만, 고교 시절 키가 190cm까지 크면서 투수로 전향했고, 이제는 최고 153km/h의 강속구를 뿌리는 파이어볼러가 됐습니다. 쉽게 말해, 잠재력이 폭발해 하루아침에 괴물이 된 케이스죠.
아버지는 배구 선수, 어머니는 농구 선수 출신이라는 '운동선수 DNA'까지 물려받은, NC의 미래 마무리감으로 평가받는 특급 신인입니다!
김태훈 상세 프로필 (Profile)
먼저 NC의 새로운 희망, 김태훈 선수의 기본 정보부터 살펴보시죠!
항목 | 내용 |
---|---|
이름 | 김태훈 (金台訓 | Kim Taehoon) |
출생 | 2006년 10월 26일 (인천광역시) |
신체 | 190cm, 89kg |
포지션 | 중간 계투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25년 2라운드 (전체 17번, NC) |
소속팀 | NC 다이노스 (2025~) |
신인의 꿈! 김태훈의 연봉과 계약금
2라운드 상위 지명은 구단이 그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NC 다이노스는 김태훈의 엄청난 잠재력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죠.
2라운더의 가치, 1억 2천만 원
김태훈은 계약금 1억 2,000만 원, 그리고 신인 표준 연봉인 3,000만 원에 NC 다이노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구분 | 금액 |
---|---|
계약금 | 1억 2,000만 원 |
2025년 연봉 | 3,000만 원 |
이 계약금은 그가 앞으로 NC 마운드의 기둥으로 성장해 줄 것이라는 구단의 강력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유격수에서 153km 파이어볼러로! 김태훈의 스타일
강점: 2500 RPM! '알고도 못 치는' 회전력의 마법
김태훈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포심 패스트볼'입니다. 최고 구속 153km/h도 위력적이지만, 진짜 무서운 것은 바로 분당 회전수, 즉 RPM입니다. 그의 포심은 KBO 최상위권인 2500 RPM을 넘나드는데요. 쉽게 말해서, 공의 회전력이 너무 좋아서 타자 눈에는 공이 솟아오르는 것처럼 보이니까, 방망이를 내도 공 위를 헛스윙하게 되는 거죠! NC 스카우트 팀이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잠재력: '운동선수 집안'의 압도적인 피지컬
190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높은 타점은 타자들에게 엄청난 위압감을 줍니다. 아버지는 배구 선수, 어머니는 농구 선수 출신이라는 '스포츠 DNA'를 물려받은 덕분인지, 경기 후반에도 구속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뛰어난 스태미너까지 갖추고 있죠.
숙제: '슬라이더'라는 두 번째 무기 장착
아직 그의 변화구는 슬라이더 하나뿐이고, 그 완성도도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투수로 전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18살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두 번째, 세 번째 무기를 장착하며 더 무서운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1군 무대에 뛰어든 18세, 2025시즌
2025년, 김태훈 선수는 18세의 나이로 1군이라는 거대한 무대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고졸 신인치고는 매우 빠른 5월에 1군에 콜업되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죠.
- 데뷔전 (5/15 SSG전): 1군 무대 첫 등판에서 최고 구속 151km/h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강심장 증명 (5/23 두산전): 비가 오는 악조건 속에서도, 중요한 위기 상황을 삼진으로 틀어막는 등 신인답지 않은 '강심장'을 보여주며 팬들의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 성장통: 물론 SSG의 베테랑 최정, 한유섬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는 등 프로의 쓴맛을 경험하며 성장통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드래프트 지각생? 김태훈의 모든 것 (TMI)
드래프트 날, 롯데호텔을 잘못 찾아간 사연
그에게는 정말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선수 인생의 하이라이트인 신인 드래프트 날, 행사장을 잘못 찾아간 것인데요! '롯데호텔'에서 열린다는 말에 잠실에 있는 '롯데호텔 월드'가 아닌,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 서울'로 착각해서 갔다고 합니다. 결국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영광의 순간을 무대에서 함께하지 못했죠. 정말 귀여운 해프닝 아닌가요?
아빠는 배구선수, 엄마는 농구선수!
그의 뛰어난 운동신경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입니다. 아버지는 배구 선수, 어머니는 농구 선수 출신이라고 하네요. 어린 시절부터 워낙 운동신경이 뛰어나서 친구들 사이에서 '외국 용병'이라고 불렸을 정도라고 합니다.
NC의 미래 마무리, 김태훈의 미래는?
자, 여러분! 유격수였던 평범한 소년이 KBO를 뒤흔들 파이어볼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그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고 '미래의 마무리 투수'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죠.
지금은 비록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지만, 그의 어깨에서 뿜어져 나올 153km/h 강속구는 NC 다이노스의 미래를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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