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BO/NC 다이노스

박건우 프로필 나이 키 연봉 FA 현역 타율 1위 그리고 '갭모에'의 모든 것

by 사이다사 2025. 6. 23.

 

박건우 선수
박건우 선수

 

현역 선수 중 통산 타율 1위! 그런데 상복은 지지리도 없고, 발은 빠른데 어깨는 약하고, 서울 강남 출신인데 왠지 모르게 구수한 매력이 있는 선수! 바로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누누신' 박건우입니다. 100억 FA 계약의 주인공이자, 예측 불가능한 '갭모에'로 가득 찬 그의 연봉, 프로필, 그리고 파란만장한 2025시즌 이야기까지!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박건우, 그는 누구인가? (선수 소개)

 

 

자, 여러분! KBO에서 가장 정교한 타격 기술을 가진 타자를 꼽으라면 이 선수를 빼놓을 수 없죠? 바로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박건우입니다! 그는 이정후 선수가 메이저리그로 떠난 현재, KBO 리그 현역 선수 중 통산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타격 기계'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빠른 발과 어울리지 않는 약한 어깨, 강남 출신이라는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 엉뚱한 매력 등 온몸이 '반전'으로 가득한 '갭모에'의 화신이기도 하죠. 쉽게 말해, KBO에서 가장 예측 불가능하고, 그래서 더 매력적인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건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박건우 Tv 바로가기

박건우 상세 프로필 (Profile)

 

 

먼저 KBO 최고의 교타자, '누누신' 박건우 선수의 기본 정보부터 살펴보시죠!

항목 내용
이름 박건우 (朴健祐 | Park Kun-Woo)
출생 1990년 9월 8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체 184cm, 80kg
포지션 외야수 (우익수, 중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9년 2차 2라운드 (전체 10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09~2021) → NC 다이노스 (2022~)
주요 별명 누누, 누누신, 뽀송이, 건쪽이, 뺀질이, 박광수

100억의 사나이! 박건우의 연봉과 계약

 

 

꾸준한 실력은 결국 시장에서 최고의 가치로 인정받았습니다. 2022시즌을 앞두고 FA가 된 그는 KBO에서 손꼽히는 대형 계약의 주인공이 되었죠.

KBO 최고 교타자의 가치

NC 다이노스는 박건우와 6년간 총액 100억 원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그가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임을 공인하는 계약이었습니다.

계약 기간 총액 2025년 연봉
2022 ~ 2027 100억 원 7억 원

이 계약은 박건우가 나성범의 뒤를 이어 NC 다이노스의 중심을 잡아주길 바라는 구단의 기대감이 담겨 있는, 그야말로 '잭팟'이었습니다.

 

KBO 리그 경기 일정 확인

예측불가! 박건우의 '갭모에' 플레이 스타일

 

 

강점: KBO 현역 타율 1위의 '정교함'

그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정교한 타격'입니다. 통산 타율이 3할을 훌쩍 넘고, 현역 선수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 모든 것을 말해주죠. 컨디션이 좋을 때는 그 어떤 공도 안타로 만들어내는 '안타 제조기'입니다.

반전 매력: '똑딱이'인 줄 알았지? '20홈런' 파워

정교한 타격 능력 때문에 그를 '똑딱이' 타자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그는 한 시즌에 20개가 넘는 홈런을 때려낼 수 있는 '중장거리 타자'죠. 빠른 발로 3루타도 많이 만들어내는,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스터리: 빠른 발과 '소녀 어깨'의 부조화

하지만 그의 플레이에는 미스터리한 구석이 있습니다. 발은 리그 최상급으로 빠르지만, 어깨는 '소녀 어깨'라고 불릴 정도로 약한 편이죠. 수비 능력도 기복이 있어 팬들의 애간장을 태울 때가 많습니다. 이런 예측 불가능한 모습이 바로 박건우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갭모에' 포인트입니다.

부상과 부활, 롤러코스터 2025시즌

 

2025시즌, 박건우 선수는 부상이라는 악재와 싸우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4월: 시즌 초 좋은 활약을 펼치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한 달간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 5월: 부상에서 복귀해 대타로 출전하며 서서히 컨디션을 조율했고, 월말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시작했습니다.
  • 6월: 다시 중심 타선에 복귀해 극적인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팀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17일에는 머리에 공을 맞는 아찔한 순간을 겪는 등 여전히 파란만장한 시즌을 보내고 있죠.

KBO 리그 경기 보기

'누누'부터 '박광수'까지, 인간 박건우 이야기 (TMI)

 

 

그는 어떻게 '누누'가 되었나?

박건우의 가장 유명한 별명은 바로 '누누'입니다. 그의 이름을 귀엽게 부르던 것에서 시작해, 이제는 후배 선수들도 '누누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공식적인 애칭이 되었죠. '누누신', '뽀누어빠' 등 다양한 파생형이 있을 정도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뺀질이'라 불린 김태형의 애제자

두산 시절 스승이었던 김태형 감독과의 케미는 매우 특별합니다. 김태형 감독은 박건우를 '뺀질이'라고 부르면서도 그의 재능과 장난기를 아꼈고, 박건우 역시 NC로 이적한 후에도 스승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고 있죠. 감독님 샴푸를 훔쳐 쓰다 걸린 일화는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전설입니다.

알고 보면 '마당발'이자 '사랑꾼'

그는 매형인 장원준, 절친인 박민우는 물론, 소속팀을 가리지 않고 많은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마당발'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사인을 해주는 '팬 사랑꾼'으로도 유명하죠. 최근에는 '박건우tv'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박건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박건우 Tv 바로가기

현역 타율 1위, 박건우의 미래는?

 

 

자, 여러분! 때로는 엉뚱한 플레이로 팬들의 애를 태우지만, 결국엔 언제나처럼 3할을 치고 있을 선수, 바로 박건우입니다. 그의 가장 큰 적은 상대 투수가 아닌, '부상'이죠.

 

건강하게 그라운드에 서 있기만 한다면, 그는 앞으로도 몇 년간 KBO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군림할 겁니다. 그의 정교한 타격과 유쾌한 매력이 그라운드에서 더 오래 빛나기를 우리 모두 함께 응원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