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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SSG 랜더스

에레디아 연봉 프로필 나이 국적 키 좌투우타의 비밀, 그리고 파란만장 2025년

by 사이다사 2025. 6. 23.

 

에레디아
에레디아

 

KBO에 이런 '흥 부자' 용병이 또 있었을까요? 작년 타격왕에 2년 연속 수비상까지 휩쓴 실력은 물론, 더그아웃에서는 응원단장 역할까지 하는 선수! 바로 SSG 랜더스의 복덩이, 기예르모 에레디아입니다.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메이저리거의 품격과, 그의 파란만장한 2025시즌 이야기까지!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 그는 누구인가? (선수 소개)

 

 

자, 여러분! SSG 랜더스의 더그아웃을 보면 유독 시끄럽고, 유쾌하고, 흥이 넘치는 선수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인데요. 그는 그냥 '흥 많은 외국인 선수'가 아닙니다.

 

2021년 애틀랜타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고, 2024년에는 KBO 타격왕까지 차지한, 그야말로 '월드클래스' 실력파 선수죠. 쉽게 말해, 경기장 안에서는 최고의 실력으로 팀을 이끌고, 밖에서는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SSG 랜더스의 '해피 바이러스'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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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에레디아 상세 프로필 (Profile)

 

 

먼저 랜더스의 복덩이, 에레디아의 기본 정보부터 살펴보시죠!

항목 내용
이름 기예르모 에레디아 (Guillermo Heredia)
국적 쿠바 / 미국 (복수국적)
출생 1991년 1월 31일
신체 177cm, 88kg
포지션 외야수 (주로 좌익수)
투타 좌투우타
소속팀 SSG 랜더스 (2023~)
주요 수상 2021 MLB 월드시리즈 우승, 2024 KBO 타격왕

180만 달러의 사나이! 에레디아의 연봉과 가치

 

타격왕, 2년 연속 수비상 수상자. 그의 가치는 KBO 리그 외국인 선수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합니다. SSG 랜더스는 그에게 최고의 대우로 보답했죠.

KBO 타격왕의 품격

 

2025시즌, 에레디아는 총액 180만 달러(연봉 160만, 옵션 20만)라는 엄청난 규모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그가 리그를 지배하는 타자이자 수비수임을 구단이 인정한 결과입니다.

계약 기간 총액 2025년 연봉
2025년 (1년) $1,800,000 $1,600,000

이 계약에는 타격과 수비뿐만 아니라,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그의 '에너지'에 대한 가치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겠죠!

 

KBO 경기 일정 확인

에레디아는 어떻게 치고, 어떻게 수비할까?

 

 

강점 1: '나쁜 공도 안타로!' 천재적인 컨택 능력

에레디아는 KBO 최고의 '배드볼 히터' 중 한 명입니다.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공에도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리죠. 보통 이런 유형의 선수들은 선풍기만 돌리기 십상이지만, 에레디아는 다릅니다. 천재적인 컨택 능력으로 나쁜 공마저 안타로 만들어냅니다. 쉽게 말해, 투수 입장에서는 던질 곳이 없는 타자인 셈이죠.

강점 2: '2년 연속 수비상'에 빛나는 명품 수비

그의 수비력은 이미 KBO에서 정평이 나 있습니다. 2년 연속 KBO 수비상을 수상한 것이 그 증거죠.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넓은 수비 범위와 평균 이상의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상대 팀의 추가 진루를 억제하는 '통곡의 벽'입니다.

KBO 유일의 미스터리? '좌투우타'의 비밀

에레디아는 KBO 리그에서 유일한 '좌투우타' 야수입니다. 공은 왼손으로 던지고, 타석에는 오른쪽에 들어선다는 뜻이죠.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유형의 선수라,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가 KBO의 새로운 역사가 되고 있습니다. 정말 흥미롭죠?

시련의 2025년, 그라운드로 돌아온 에레디아

 

2024년 타격왕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2025년은 그에게 유독 힘든 시련의 해였습니다.

  • 4월: 시즌 초반, 허벅지 부상으로 약 2달간 전력에서 이탈하는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 5월: 재활 기간 중, 암 투병 중이던 친누나를 떠나보내는 너무나도 큰 개인적인 아픔을 겪었습니다. 당시 SSG 선수단은 경기 후 세레머니 대신 묵념으로 그를 위로하며 동료애를 보여주기도 했죠.
  • 6월: 온갖 시련을 딛고 마침내 1군에 복귀했지만, 아직 컨디션이 완벽히 올라오지 않아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6월 22일: 피치클락 위반 후 심판에게 격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하며, 감정 조절에 미숙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KBO 리그 경기 보기

'에헤라디야~' 경기장 최고의 흥 부자, 에레디아 (TMI)

 

그는 어떻게 '에레민수'가 되었나?

에레디아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주체할 수 없는 흥'입니다. 동료가 홈런을 치면 가장 먼저 뛰어나와 세리머니를 주도하고, 더그아웃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응원단장 역할을 자처하죠. 그의 응원가에 '에헤라디야'라는 추임새가 들어가는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팬들은 SSG 응원단장인 박민수 단장의 이름을 합쳐 그를 '에레민수'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2024년 삼성과의 벤치클리어링 때는 오승환 선수와 '술래잡기'를 하는 명장면을 만들기도 했죠.

알고 보면 '언어 천재'에 '가정적인 남자'

그는 언어 습득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쿠바 출신이지만 미국에서 오래 생활했고, 한국에서도 선수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죠. 또한 아내와 두 자녀를 둔 가장이며, 곧 셋째 아들이 태어날 예정인 '다둥이 아빠'이기도 합니다.

절친 최지훈과의 '티키타카'

팀 동료인 최지훈 선수와는 '절친'으로 유명합니다. 경기 중에도 둘이서만 아는 수신호를 보내거나, 장난을 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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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과 부상을 넘어, 에레디아의 미래는?

 

 

자, 여러분! 부상과 개인적인 아픔, 그리고 감정적인 논란까지. 2025년은 에레디아에게 정말 힘든 한 해입니다. 하지만 그의 유쾌한 에너지와 KBO 최상급의 실력은 SSG 랜더스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가 이 모든 시련을 딛고 다시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함께 '에헤라디야'를 외치는 날을 우리 모두 함께 응원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