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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프로필 나이 고향 연봉 FA 롯데의 심장 '원클럽맨'의 모든 것

by 사이다사 2025. 6. 23.

 

전준우
전준우

 

이대호, 최동원이 떠난 롯데 자이언츠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 있습니다. 부산의 심장이자 영원한 '원클럽맨'! 2025년, 마침내 KBO 역사상 20번째로 2000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남자! 바로 롯데의 주장, 전준우 선수입니다. 그의 파란만장한 커리어와 연봉, 그리고 그의 상징과도 같은 응원가 이야기까지!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전준우, 그는 누구인가? (선수 소개)

 

 

자, 여러분! '부산 갈매기'의 심장, 롯데 자이언츠의 상징적인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이 선수, 주장 전준우입니다! 그는 2008년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은 '원클럽맨'이자, 제리 로이스터 감독 시절의 향수를 간직한 마지막 '로이스터 키드'이기도 하죠.

 

쉽게 말해, 롯데의 암흑기와 영광의 순간을 모두 함께한, 그야말로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2025년 6월 4일, 그는 마침내 KBO 역대 20번째 2000안타라는 위대한 금자탑을 쌓아 올리며 레전드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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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상세 프로필 (Profile)

 

 

먼저 롯데의 심장, 전준우 선수의 기본 정보부터 살펴보시죠!

항목 내용
이름 전준우 (田峻玗|Jeon Jun-woo)
출생 1986년 2월 25일 (대구광역시)
신체 184cm, 98kg
포지션 좌익수, 지명타자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8년 2차 2라운드 (전체 15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08~)
주요 기록 2000안타 달성 (역대 20번째), 골든글러브 1회, 최다안타 2회, 최다득점 2회

 

 

KBO 경기 일정 확인

 

'롯데맨'의 품격, 전준우의 연봉과 FA

 

 

두 번의 FA 계약을 모두 롯데와 맺으며 '원클럽맨'의 길을 걷고 있는 전준우. 구단은 그의 실력과 리더십, 그리고 상징성에 최고의 예우로 화답했습니다.

4년간 47억, 레전드에 대한 예우

2024시즌을 앞두고, 그는 롯데와 4년간 총액 47억 원이라는 두 번째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은 그가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롯데에서 장식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죠.

계약 기간 총액 2025년 연봉
2024 ~ 2027 47억 원 4억 원

특히 이 계약에는 은퇴 후 2년간 해외 코치 연수를 지원해준다는 조항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가 선수 생활 이후에도 롯데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구단의 믿음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꾸준함의 대명사, 전준우의 플레이 스타일

 

 

 

강점: 3할-20홈런-100타점, 믿고 보는 클러치 히터

전준우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꾸준함의 대명사'입니다. 매년 3할에 가까운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중심 타선의 해결사죠. KBO 리그에서 최다 안타왕과 최다 득점왕을 각각 두 번이나 차지했을 정도로 공격 모든 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그리고 지명타자로

원래 3루수 유망주였던 그는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권유로 외야수로 전향했고, KBO를 대표하는 중견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좌익수로 자리를 옮겼고, 현재는 팀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명타자로 더 많이 출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포지션 변천사는 곧 롯데 자이언츠의 최근 10년 역사와도 같습니다.

2000안타를 향한 여정, 파란만장 2025시즌

 

2025년, 그는 롯데 자이언츠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로서 팀을 이끌며 개인의 위대한 기록을 향해 쉼 없이 달렸습니다.

  • 시즌 초: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 4월의 시련: 노쇠화에 따른 수비 불안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고, 타격에서도 잠시 부진을 겪었습니다.
  • 5월의 갈등: 삼성 최원태 투수와 2경기 연속으로 빈볼 시비에 휘말리며 벤치 클리어링의 중심에 서는 등, 베테랑으로서 자존심이 걸린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 6월 4일 (위대한 순간): 마침내!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KBO 역대 20번째, 개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습니다! 대졸 우타자로서는 홍성흔 이후 단 두 번째, 군필 대졸 우타자로서는 최초의 기록입니다.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대기록이죠!

 

KBO 리그 경기 보기

'쌔리라~' 전준우의 모든 것 (TMI)

 

KBO 최고 명곡, 그의 응원가

"안타 안타 쌔리라 쌔리라~ 롯~데 전준우~" 야구 팬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 응원가! KBO 리그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는 이 응원가는 이제 전준우 그 자체를 상징합니다. 원래는 김주찬 선수의 응원가였지만, 이제는 '전준우 응원가'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죠. 사직 야구장에 이 응원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팬들의 함성은 최고조에 달합니다!

롯데의 마지막 '로이스터 키즈'

그는 2008년 'No Fear'를 외치며 롯데에 8년 만의 가을야구를 선물했던 제리 로이스터 감독 시절에 1군 주전으로 성장한, 이른바 '로이스터 키즈'의 마지막 현역 선수입니다. 롯데 팬들에게 그는 단순한 선수를 넘어, 즐거웠던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존재입니다.

두 번의 지명, 롯데와의 운명

그는 롯데에 두 번이나 지명된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교 졸업 당시 롯데의 지명을 받았지만, 대학 진학을 선택했죠. 그리고 4년 뒤, 롯데는 다시 한번 그를 지명하며 운명 같은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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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전준우의 다음 목표는?

 

 

자, 여러분! 어느덧 39세의 베테랑이 된 전준우. 2000안타라는 위대한 기록을 달성한 그에게 이제 남은 목표는 단 하나일 겁니다. 바로 롯데 자이언츠의 우승이죠.

 

1992년 이후 우승이 없는 롯데 자이언츠에, '원클럽맨' 전준우가 주장으로서 우승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을까요? 그의 위대한 마지막 여정을 우리 모두 함께 뜨겁게 응원하자고요!